대구 2호선 스크린도어 사업 논란
대구 2호선 스크린도어 사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A사가 공사에 대한 중개 수수료만 챙기고 책임은 하청업체에 떠넘긴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24일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에 따르면 대구 2호선 스크린도어 사업을 수주한 A사는 모든 부분에 대해 2차로 선정된 업체가 책임지는 것으로 시방서를 작성했다. 실제 시방서에는 '현장 반입설치 과정에서 분실,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보양 및 관리해야 하며 운영기관 인수인계 시점까지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을”(공급자)에게 있다' '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