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용궐산 하늘길 가는 길 ‘관광객 사고 위험’
김영재 기자 =전북 순창의 용권산 하늘길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여름 피서철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주변 도로가 정비되지 않아 관광객들을 사고 위험에 내몰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섬진복지회관 옆으로 대형버스에서 내린 관광객들은 용궐산 하늘길 휴양림 주차장까지 보행자 길도 없는 3km에 이르는 도로를 달리는 차량을 피해 위태롭게 걸어가야 하는 형편이다. 26일 순창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 따르면 최근 비대면 관광지로 전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용궐산 하늘길 휴양림에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