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맹꽁이, 전주 삼천에 ‘새로운 보금자리’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 삼천의 임시 쓰레기 매립장 주변에서 살다 생태하천 조성으로 거처를 옮겼던 멸종위기의 맹꽁이가 최근 새롭게 조성된 삼천 생태학습장으로 돌아왔다. 전주시와 전주생태하천협의회는 21일 홍산교 옆 삼천 생태학습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생태하천협의회 위원, 환경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0여 마리의 맹꽁이 방사 행사를 가졌다. 개구리와 비슷하지만 머리가 몸통에 비해 작고 네 다리가 짧아 둥근 행태의 맹꽁이는 습지 감소, 도시 확장에 따른 산란지 파괴로 지난 2012년 환경부로부...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