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사회복지시설 이사장 ‘갑질’ 직원들과 갈등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에서 가장 오래된 사회복지시설이 사회복지법인 이사장과 직원들의 충돌로 갈등을 빚고 있다.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국제원의 노동조합과 일부 직원들은 법인 이사장의 폭언과, 직장 내 갑질, 노동력 착취 등을 고발하고, 해직 근로자의 원직 복귀와 이사장 해임을 요구하고 있다. 법인 이사장과 국제원 노조 직원들의 갈등과 충돌은 지난 2019년 4월 현 이사장 A씨 취임 직후부터 불거졌다. 사회복지법인 국제원은 완주에서도 가장 오래된 사회복지시설로 지난 1952년 설립, 경증장애...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