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전대금융으로 우즈벡 수출길 넓혀
한국수출입은행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2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우즈베키스탄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대금융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대금융이란 수은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를 설정하고 현지은행이 수은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해 한국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현지기업에 대출해주는 제도다. 해당국에 지점을 보유하지 않아도 한국기업의 현지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수출기업 입장에선 선적 등 주요 의무를 이행하자마자 신속히 수출대금을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