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7년간 '비밀 VIP실' 운영
서울대병원이 7년간 '비밀 VIP실’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3일 국민일보는 서울대병원은 본관 앞 ‘대한의원’ 건물에서 소수 인사들을 상대로 진료를 해 온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전직 대통령 등의 입원실로 쓰이는 본관 12층의 통상적인 ‘VIP병동’외 별도의 비밀 VIP실을 운영했다는 것이다보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2010년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7년간 서울 대학로 병원 구내에 있는 대한의원 건물 안에서 VIP실을 운영했다. 병원 집계로는 이 기간 이곳에서 모두 67건의 ‘진료 지원’이 이뤄졌다. 서울대병원의 비밀 VI...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