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먼 아시아나 한창수號 …"신뢰도 회복이 급선무"
'기내식 대란'으로 홍역을 치른 아시아나항공이 신임 사장을 선임하는 등 분위기 쇄신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흔들린 소비자 신뢰를 온전히 회복하기까지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2일부터 샤프도앤코와 임시 계약을 종료하고,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부터 기내식을 공급받아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월부터 중국 하이난그룹 계열인 GGK로부터 기내식을 받기로 했지만 지난 3월 GGK 신축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불가피하게 샤프도앤코와 3...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