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종필 벗, 나카소네 전 총리는 누구…‘전후 청산론’ 주장 논란
향년 92세를 일기로 23일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이 27일 열린 가운데 그의 일본인 절친 나카소네 전 총리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이날 나카소네 전 총리는 직접 참여하지 않았지만 아들 나카소네 히로부미가 대신 참석해 조사를 낭독했다. 나카소네 전 총리는 고령의 나이(100세) 탓에 참석하지 못했다. 1918년생인 나카소네 전 총리는 20대 후반 중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2003년 정계은퇴할 때까지 20선 의원을 지낸 일본 정계의 거물이다. 그는 지난 1982년부터 5년간 총리를 역임했다. 특히 그는 총리 시절 처음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