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민단체 “유례없는 대규모 수해 농민 피해액 전액 보상” 촉구
전북 농민단체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에 대한 농업 피해액 전액 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을 비롯한 도내 7개 농민단체와 진보당 전북도당은 26이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자재비 폭등과 농산물값 폭락에 신음하던 농업, 농촌에 설상가상의 집중호우 피해로 농민들은 깊은 시름에 잠겨 있다”면서, 농촌지역 침수피해에 정부와 지자체의 전액 보상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이번 집중호우로 전북은 14개 시·군에서 여의도 면적의 60배에 이르는 1만...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