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만전자’ 앞둔 삼전…증권가 호평 속 ‘차익실현’ 조정 주의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순매수가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는 추세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은 단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이달초 6만800원에서 전날 종가 기준 6만6000원으로 8.55% 급등했다. 특히 전날 장중 6만8800원까지 오르면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9월6일 장중 고점인 6만970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은 외국인 투자...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