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건설株 신용거래 ‘차단’…부동산 PF 리스크 영향
태영건설 사태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건설주에 대한 신용거래를 차단하는 등 리스크 관리 조치에 나섰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번주부터 건설사 4곳에 대한 신용·미수거래를 차단했다. 해당 건설사는 동부건설과 한신공영, HL D&I, 신세계건설로 모두 시공능력 평가순위 20~30위 안팎에 자리 잡았다. NH투자증권 측은 이들 건설사에 대한 증거금률을 100%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재무제표를 감안한 재무 이슈, 긴급 이벤트 발생, 주...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