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액만 1조 육박...초고가 아파트 인기 지속
외곽 지역 주택을 처분하고 강남·용산 등 주요 지역에 집을 구매하는 ‘똘똘한 한 채’ 열풍에 초고가 아파트들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2일 부동산 데이터 전문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50억원을 넘는 초고가 아프트 거래 건수와 금액이 모두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리얼투데이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분석 결과 지난해 서울의 초고가 아파트 거래금액은 1조원에 육박하는 9788억2853만원으로 집계했다. 2020년 거래금액인 2957억2400만원에 비해 3.3배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거래 건수도 51건... [김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