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생 공공기숙사 공급
서울시는 '역세권 2030청년주택'을 활용해 대학생 공공기숙사 공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주거난으로 힘들어하는 타 지역 출신 대학생에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 서울 소재 대학의 총 기숙사 수용률은 10.9%로 전국 평균에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중 타 지역 출신 학생은 33%를 차지, 타 지역 출신 학생의 3분의 1 정도만이 기숙사 수용이 가능한 상황.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에 용적률, 규제완화 등 혜택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