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봉제원단폐기물 집하장 신설…99% 재활용 추진
서울시가 중랑구물재생센터에 ‘서울시 봉제원단폐기물 집하장’을 신설했다. 시는 이달부터 서울시 봉제원단폐기물 집하장이 운영을 시작해 시에서 발생하는 봉제원단폐기물의 99%인 85t/일을 재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봉제원단폐기물은 표본·패턴 제작 등 원단을 재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자투리로, 분리수거해야 하지만 상당수는 생활폐기물과 함께 소각·매립됐다. 시에 따르면 1월 기준 서울시 봉제원단폐기물 발생량은 84t/일, 이 가운데 52t/일(61%)은 종량제봉투에 배출돼 소각·매립됐...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