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불과한 국유림 멱살만…‘山주’ 유인책 마련 관건 [꿀 없는 꿀벌④]](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4/04/23/kuk202404230398.222x170.0.jpg)
34% 불과한 국유림 멱살만…‘山주’ 유인책 마련 관건 [꿀 없는 꿀벌④]
정부가 꿀벌들의 먹이가 되는 밀원식물을 심으려 애쓰고 있지만, ‘반쪽짜리’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 산림 면적의 66%가량이 사유림인 상황에서 개인 산주들의 자발적인 조림에 기대고 있는 탓이다. 산주들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22년 발표한 ‘양봉산업 5개년 종합계획’에는 2020년 14만6000헥타르(ha)인 밀원숲을 2026년까지 1만8000ha 늘려 총 16만4000ha를 조성하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그러나 현장에선 목표 달성에 물음표가 붙는다. 국·공... [최은희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