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민 “근사한 영화 ‘하얼빈’, 작품 속 내 얼굴 마음에 들었다”
“좋은 추억들이 많아서 이 나라가 굉장히 좋아졌어요.”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촬영지이기도 했던 라트비아에 체류 중인 배우 박정민의 너스레다. 26일 화상 인터뷰로 만난 박정민은 ‘하얼빈’에서 독립운동가 우덕순 역을 맡았다. 이토 히로부미를 척결하는 독립투사들의 여정을 숭고하게 담아내기 위해, 그 역시 라트비아를 비롯해 몽골, 한국을 오가며 쉽지 않은 촬영을 소화했다. 이 과정에서 현빈(안중근 역), 조우진(김상현 역), 전여빈(공부인 역), 박훈(모리 다쓰오 역), 이동욱(이창섭 역)과는 ...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