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로 ‘스밍’ 하고 싶다”…거리로 나선 K팝 팬덤
K팝 팬덤이 멜론 등 온라인 음원 스트리밍 업체에 재생 에너지 100% 사용을 요구하며 깜짝 거리공연을 펼쳤다. 케이팝포플래닛은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서울 서교동 버스킹존에서 K팝 퍼포먼스를 커버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지난해 시작한 친환경 스트리밍 캠페인 ‘멜론은 탄소맛’을 홍보하고 기업에 재생에너지 전환을 촉구하는 자리였다. 케이팝포플래닛은 ‘음원 스트리밍은 팬들이 가수를 응원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데, 한국에는 재생에너지를 적극 사용하는 스트리밍 사업자가 없다’며 지난해 &lsquo...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