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유민의 아쉬움 “어수선한 분위기 넘겨야 한다고 소리 질렀는데…”
김민재가 없는 상황에서 대표팀 최후방을 지킨 조유민이 오만과 무승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7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오만을 꺾었다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을 목전에 둘 수 있었던 한국은 승점 1점(4승3무·15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3위 요르단과의 격차는 단 3점 차다. 이번 3월 A매치 2연전은 수비 핵심인 김민재 없이 진행된다. 이...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