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쓰레기 소각장 시범사업 지연...특정업체 내정 ‘의혹’
전북 전주시가 법적으로 내구연한이 2026년이면 만료되는 쓰레기 소각장을 대신해 추진한 플라즈마 소각시설 시범사업이 수년째 지연되면서 행정력과 아까운 혈세만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플라즈마 방식의 쓰레기 소각시설 시범사업을 3년간 추진해오다 올해 갑자기 사업 방향을 전면 재검토하는 결정을 내렸다. 전주시가 쓰레기 소각장 시범사업에 새로운 기술 도입을 시도하고 민간기업을 끌어들여 MOA(책임이행각서)를 체결, 전주시의회 의결까지 끝마친 사업을 지연시키고 있는 배... [이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