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궁으로 떠나는 ‘익산야행’ 3만 5천여명 방문객 매혹
봄밤을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빛깔로 수놓은 백제왕궁을 만나는 ‘익산문화재 야행’이 익산의 대표적인 야간축제로 인기를 재확인했다. 익산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펼쳐진‘2023 익산 문화재야행’에 3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백제왕궁 후원 영역까지 범위를 넓혀 진행된 익산 문화재야행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 야경에 방문객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백제왕궁은 살아있다’라는 부제로 치러진 야행은 백제왕궁의 곳곳이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