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파업 시내버스 대체 임차택시 투입
전남 목포시가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에 따른 특별수송대책으로 ‘1000원 임차택시’ 150여 대를 9일부터 운영한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로 시민 이동량이 많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다. 7일로 버스 파업 21일째다.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이 시간대에 이용 가능하며, 탑승객은 요금으로 초등학생부터 개인당 1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시내버스 대체수단으로 운영되는 만큼 임차택시는 시내 주요 8개(1번, 1-A번, 6번, 9번, 13번, 15번, 20번, 60번) 버스노선을 따라 운행하며, 이용객들도 버스정류장에...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