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 공포에 떠는 가임기 암환자들…냉동보관은 비용 부담
가임기 암환자들은 항암치료로 인해 불임가능성이 높아 난자나 정자를 냉동 보관할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 암종별 15~39세 수진자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여성 항암 치료환자가 남성에 비해 3.6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암 환자가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거나 항암제를 투약하며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임신에 성공해도 기형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