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수태율 개선 낙농사양기술 시범사업 추진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젖소 수태율 개선으로 공태일수를 줄여 젖소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태율 개선 낙농사양 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2일 경남농기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소는 방목지에서 생풀을 뜯어먹으면 베타카로틴을 섭취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번식우는 풀 대신 볏짚을 먹고 있어 혈중 베타카로틴농도가 0.5mg/L 전후로 결핍수준인 실정이다. 베타카로틴은 소의 임신유지에 관여하는 황체(黃體)의 구성성분으로 베타카로틴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황체유지가 어려워 이는 수태율 감소, 유사산으로 이... [김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