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1월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사무실을 차례놓고 “천뇌삼 60뿌리를 300만원(1계좌)에 사 위탁판매하면 30주만에 원금과 배당금 390만원을 준다”고 속여, 3월부터 12월까지 1646명을 상대로 644억원을 받아 챙겼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자신이 경영하던 강원도 원주의 천뇌삼 농장을 견학시키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현혹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심지훈기자 sim@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