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최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남산초등학교에 자사의 하트스타트 AED(자동제세동기)를 기증하고,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필립스는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및 AED 보급 확산에 힘쓰고 있다.
남산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은 필립스전자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필립스 하트스타트 AED 기증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3개 학교를 선정해 이뤄졌다.
두 번째 학교로 필립스는 남산초등학교를 방문해 하트스타트 AED를 기증하고 이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한미희 강릉아산병원 응급실 간호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학생들은 급성 심정지(SCA, Sudden Cardiac Arrest) 환자발생 시 초기대응 및 가슴압박, 인공호흡법, AED 사용법을 배웠다. 또 이번 교육에는 정상구 강릉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강릉아산병원 응급실 간호사 3명, 강릉소방서 응급대원 2명도 함께 참석하여 순조로운 진행을 도왔다.
김태영 대표는 “여전히 급성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적절한 응급처지를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본다”며 “필립스는 어릴 때부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AED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필립스의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은 필립스가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심플리헬씨앳스쿨(SimplyHealthy@Schools)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약 6000여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해, 총 50개국 14만여명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