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익(대표이사 차동익)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유니세프 기부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니세프 기부금 마련을 위해 원익은 매년 진행하는 자선바자회를 올해에도 마련했다. 원익은 12월 한달 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류, 신발, 책, 생활용품 등 기부 물품들을 받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유니세프 기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사내동호회 기부금, 개인 기부금, 신사옥 1층에 마련된 유니세프 모금함 등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도 내년 1월 유니세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4 희망편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각자의 희망을 담은 유리병 편지를 신사옥 메모리얼 존에 전시, 보관해주며 1년 후에 자신의 희망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이벤트이다. 이러한 희망편지 이벤트에도 모금함을 설치하여 유니세프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
고건호 원익 인사총무팀장은 “작게나마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세계각국의 어린이들을 돕는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시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