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미숫가루라떼, 美 전체 매출 비중 8% 돌파

카페베네 미숫가루라떼, 美 전체 매출 비중 8% 돌파

기사승인 2014-08-18 10:49:55

카페베네는 미숫가루라떼가 미국 전역의 매장에서 전체 매출의 8%를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한국에서 자체 개발, 생산한 제품을 직접 해외매장으로 조달해 미숫가루라떼를 판매하고 있다.

미국 진출 초반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미숫가루라떼는 실제로 미국 현지 매장에서 커피를 제외한 음료 메뉴 중 버블티 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효자메뉴로 등극했다.

특히 뉴욕 타임스퀘어점의 경우 하루 평균 100잔 이상 판매되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한국 전통 스타일의 미숫가루라떼는 영양가가 높고 칼로리가 낮으며 포만감을 주는 등 장점이 많아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아직 미숫가루가 익숙하지 않은 현지인들을 위해 시음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미숫가루라떼를 비롯해 한국식 카페와 디저트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메뉴 개발과 프로모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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