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4일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진다. 눈이 그치면서 거리가 온통 빙판길이 돼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지방은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1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기온은 -4도로 12월 하순의 기온을 보이고 찬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1~2도 높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서해중부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1∼4m, 그 밖의 전 해상에서 2∼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후에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는 1∼3m로 점차 낮아지겠다.

영하권 추위는 주말을 지나 다음주 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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