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내년 군입대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5월 4일 새 앨범을 공개하는 악동뮤지션은 가을에도 한차례 더 앨범을 발매하고 팬들과 만난다”며 “이찬혁이 내년에 자원해서 군입대를 희망하고 있어 계절에 맞는 음악들을 선별해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앨범을 발매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29일 오전 10시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권’의 트랙리스트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춘기(思春記) 上권’에는 더블 타이틀곡 ‘RE-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외에 ‘새삼스럽게 왜’, ‘초록창가’, ‘사소한 것에서’, ‘주변인’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지난 정규 1집 ‘플레이(PLAY)’에 이어 이번 앨범도 이찬혁의 자작곡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권’은 10대의 사춘기는 물론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생각의 사춘기’를 담았다. 오는 5월 4일 0시 온라인에서 공개되고 9일 오프라인 음반이 발매된다. bluebell@kuki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