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최재용 기자] 대구한의대학교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과 국제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학생교류 및 국제교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3일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양 대학의 국제교류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사 및 석·박사과정 학생 교류 ▲학술, 연구진, 행정직원 교류 ▲협동연구 프로젝트 및 실습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창훈 총장, 정동희 법인이사, 박동우 특임교수, 손영훈 대외협력지원팀장과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 보반센 총장, 방안투안 국제교류담당처장, 한국어학과장 등이 참석해 양 대학의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대구한의대는 베트남 탄또대학과도 협약을 체결했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프라임사업에 선정돼 화장품, 제약, 식품 등 한방산업과 바이오헬스분야의 특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의 교류와 연구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은 2만2000명의 학생이 28개 학사과정, 38개 석사과정에서 수학하고 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