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상우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는 국내 우수한 보험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2017 국내박사과정 생명보험사회공헌장학생 선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자격은 보험관련 국내 박사과정 전공자 혹은 입학확정자다. 이중 생명보험 관련 논문 발표자나 보험계리사 등 보험관련 자격소지자들을 우대할 계획이다. 단, 교내•외 2년 이상 전액장학 해당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1부와, 학부와 석사과정 성적증명서 등이며, 제출기한은 오는 23일까지다. 서류는 생명보험협회 사회공헌센터로 직접 혹은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다음달 9일 면접심사를 거친 뒤, 다음달 중 최종확정명단을 개별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장학금 선정인원은 5명 내외로 등록금과 연구활동비를 포함해 연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장학금 지급기간은 연구등록학기를 포함해 4년간 지급할 계획이다. 연구활동비로 매달 30만원이 지급되며, 연구등록학기 기간 중에는 논문연구지원금 명목으로 매달 월 10만원이 더 지원된다.
선발장학생들은 장학금 수급에 있어 몇 가지 의무사항이 있다. 박사학위 취득은 분명히 생명보험 관련 주제의 논문으로 취득해야 하며, 국내•외 학회에 게재논문 등 발표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한편, 위원회는 2007년 생명보험에 대한 소비자 신뢰제고 및 생명보험의 건전한 문화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학술연구 활동 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영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혜택을 전달하고, 주어진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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