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8월1일부터 9월6일까지 내일로 이용객(서울역 또는 용산역) 전원에게 젊은이들의 즐거운 감성을 담은 에너지드링크 ‘지파크’, 부채표 소화제 ‘까스활’, 비타민C 1000㎎ 함유 음료 ‘비타천플러스’ 등을 제공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청년들이 즐겁고 뜻 깊은 추억과 함께 속 편하고 건강한 여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햇다. 대한민국의 희망인 청춘들을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 지파크(G.PARK)는 무한도전 등에서 활약중인 유명 방송인 박명수씨와 콜라보레이션하여 만든 새로운 맛의 에너지드링크 제품이다. 부채표 소화제 까스활은 6가지 생약성분이 포함되어 소화불량, 과식 등에 시달리는 소비자의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JW크레아젠, 교모세포종 치료제 ‘CreaVax-BC’ 식약처 임상1/2상 승인=JW크레아젠이 개발 중인 면역세포 활용 교모세포종 치료제 ‘크레아박스-비씨(CreaVax-BC)’가 임상 1/2상 단계에 진입한다.

JW신약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은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교모세포종 치료제 ‘CreaVax-BC(크레아박스-비씨)의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CreaVax-BC’는 T세포와 자연살해세포 등의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수지상세포에 암항원을 주입시켜 ‘킬러 T세포(Cytotoxic T Lymphocyte, CTL)’를 유도해 암줄기세포를 포함한 뇌종양세포를 공격하도록 함으로써 암의 재발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치료제다.

JW크레아젠에 따르면 지난해 종료된 연구자 주도 임상 결과에서 ‘CreaVax-BC’ 치료 시 일반적으로 보고된 교모세포종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6개월), 전체 생존기간(15개월)에 비해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에서 약 60여명의 교모세포종 수술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1/2상을 진행한다. 이 임상시험을 통해 CreaVax-BC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이경준 대표는 “교모세포종 치료를 위한 기존의 항암요법은 독성이 강하고 내성 발생에 대한 문제가 있다. 안전성이 확보된 자가 면역세포치료제인 수지상세포 치료제 개발로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