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한가위 우리술 선물세트’ 출시=국순당이 한가위를 맞이해 고구마 증류소주 ‘려’ 선물세트를 비롯해 차례주 예담, 자양강장 세트, 법고창신 세트 등 우리 술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는 수확한지 일주일 이내의 여주산 고구마를 쓴 맛을 내는 양쪽끝단 2~3㎝를 수작업으로 절단한 후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을 원료로 사용해 잡미를 없애고 특유의 고구마 향을 최대한 살렸다. 차례주 ‘예담’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서도 10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민속 명절에 어울리는 전통주로 구성한 자양강장 선물세트는 2만원대부터 6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4000만병 판매 돌파=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가 출시 100일만에 330㎖ 기준 4000만병을 돌파했다. 이는 같은 기간 클라우드 판매량인 2700만병을 상회하는 수치다. 롯데주류는 잡미를 줄여 깔끔한 끝맛을 구현한 것과 소비자 이벤트, 축제지원 등 영업·마케팅활동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자체 개발 고발효 효모인 수퍼이스트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 잡미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또 클라우드와 동일하게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했다.
하이트진로, ‘참이슬 클래식’ 브랜드명 변경=하이트진로가 참이슬 클래식 브랜드명을 ‘참이슬 오리지널’로 변경한다. 하이트진로는 저도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서도 소주 고유의 맛과 원조의 가치를 즐기고자 하는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만큼 판매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명 변경 외에도 패키지 역시 새롭게 단장했다. 브랜드 컬러인 레드를 바탕으로 ‘since 1924’와 ‘오리지널’을 강조했다. 참이슬 오리지널은 9월 중순부터 대형마트와 음식점 등에서 판매된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