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은 16일 ‘기적의 책놀이 멘토링’ 저자인 정대근 강사를 초청해 보모 교육을 실시했다.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책은 최고의 장난감, 기적의 책 놀이 멘토링’을 주제로 ▲책 놀이로 시작하는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한 환경 조성 ▲독서 습관에 있어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의 차이점 ▲아빠표 책 놀이 방법 등 다양한 독서 습관 교육법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맞벌이 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부부공동 육아에 관심이 많아진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된 특강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전주시립완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자율적인 환경에서 부모와 함께 독서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녀 교육에 유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만족도 높은 도서관 서비스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