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 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제24회 전주시장배 남·여 볼링 대회’가 17일 전주 효자동 신광 볼링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주시 소재 볼링장 소속 클럽 회원 순수 아마추어 선수 400여명이 참여해 단체전 및 개인전 경기를 오전11시부터 진행했다.
대표적인 실내 레저 스포츠인 볼링은 배구공 크기의 공을 길이 19m 가량의 마루 위를 굴려 삼각형 모양으로 세워진 10개의 나무 기둥(핀)을 쓰러 뜨리는 경기로, 현재 600만명 이상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는 운동 종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시 생활체육 볼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유감없이 펼치고, 대회를 통해 볼링 인구 저변 확대 및 건전한 여가 생활 함양 및 삶의 활력 충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