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입사한 장애인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22일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입사한 장애인 직원 48명 중 42명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고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만찬을 진행했다.
이랜드리테일에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직원들은 지난 9월 기준 중증 43명, 경증 28명 등 총 71명이다.
현재 이랜드리테일은 장애인 고용공단으로부터 직원들을 추천받아 채용하고 있으며 수도권 16개 지점에서 고객응대와 상품진열, 매장관리, 고객상담실, 문화센터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국가에서 정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시키고 있으며 다음달 추가 채용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