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홍종학 장관후보, 증여세 자금 출처 불분명”

최연혜 “홍종학 장관후보, 증여세 자금 출처 불분명”

기사승인 2017-11-10 13:39:04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딸이 납부한 증여세 출처가 분명하지 않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은 홍 후보자와 딸이 20161월부터 5월 말까지 (증여와 관련해) 지출한 액수는 73442만원이지만 그간 가감소한 현금성 자산은 21700만원뿐이라면서 “(나머지) 51700만원의 자금출처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홍 후보자와 딸은 20162월부터 5월까지 63432만원의 증여세를 냈으며 평택상가 건물 매입을 위해 110만원 등 총 73442만원을 지출했다.

최 의원은 홍 후보자는 5억여원의 증여세 출처를 비롯해 복잡한 재산 형성 과정의 실거래 내역을 전혀 소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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