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희망 나눔 앞장선다…교육·힐링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활동 눈길

보험업계, 희망 나눔 앞장선다…교육·힐링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활동 눈길

기사승인 2018-04-11 05:00:00

보험사들이 진정한 마음을 담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특정한 날을 봉사활동주간으로 정하지 않고 힘든 이웃과 함께 나누는가 하면 우리나라 미래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이해를 돕고 저축과 소비방법 등 기본적인 경제지식 제공 차원으로 금융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1년부터 백혈병·소아암으로 치료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치료비 후원 사업을 하고 있다.

후원금은 전년도에 판매한 어린이보험의 월납초회보험료 1%를 기금으로 조성하며, 만 16세 미만의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를 위한 치료기금으로 사용된다.

또 신한생명은 국가유공자를 매년 1명씩 ‘신한생명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해  ‘신한생명 (무)VIP미래설계연금보험’ 2000만원 가입을 지원하는 후원사업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6명의 사회적 의인을 선정했으며, 누적후원금액은 1억2000만원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보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따뜻한 보험 실천에 앞장서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사회공헌 비전을 ‘국민의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으로 정하고 소방공무원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재난’, ‘화재’ 등 손해보험사의 업 연계성을 높인 사회공헌으로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안정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심신안정실 지원사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그들의 처우개선을 돕고 보다 질 높은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119안전센터 내 심신안정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016년 서울지역에 10개, 2017년 인천·대구·부산 등 전국 소방재난본부 산하 11개를 설치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은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위해 위험을 위험을 무릅쓴다”며 “그런 소방공무원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는 우리의 학생들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활동을 진행한다. 메리츠화재의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게임과 금융골든벨 등을 체험하며 기본적인 금융지식을 배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접근성 제약으로 금융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초등학생들을 꾸준히 초대해 금융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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