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가 MBC ‘뉴 논스톱’ 촬영 당시 생각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청춘다큐 다시, 스물’에서는 18년 전 인기 시트콤이었던 ‘뉴 논스톱’ 출연진들이 모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은 김정화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정화는 ‘뉴 논스톱’를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뉴 논스톱’ 당시 내 모습이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 오빠들이 어쩜 그렇게 행복하게 잘하나 싶었다. 나는 이걸 되게 어렵게 하고 있는데”라며 “어떻게 하면 편하게 죽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김정화의 충격적인 고백에 당시 촬영을 함께 했던 박경림은 “그런 생각을 했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뉴 논스톱’은 2002년 종영한 MBC 시트콤이다. 박경림, 양동근, 조인성, 장나라, 김정화 등이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