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청소년 직업체험’…“미래세대 진로 육성”

삼성물산이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건설 래미안 갤러리, 상사·패션 사옥, 리조트 서비스아카데미 등 각 부문 사업장에서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현장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삼성물산의 다양한 사업을 활용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는 미래세대의 직업체험, 진로개발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개발됐다”며 “청소년의 꿈과 끼를 개발한다는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고려해 일방향적인 강의가 아니라 스스로의 아이디어를 제작물로 구현해보는 ‘프로젝트 기반 메이커 교육’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체험 학습에는 지난해 시범 사업을 거쳐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농산어촌 중학교를 대상으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학기에는 전국 10개교, 380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학생들은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부문 각 사업장에서 진행한 체험학습을 통해 직업 퀴즈, 건축모형 제작, 트레이딩 게임, VR 체험 등 함께 경험했다. 삼성물산 임직원 30여명이 체험 학습에 지도선배로 참여해 학생들의 직업 이해를 도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한 삼성물산 이사회 산하 CSR위원회 이현수 사외이사(서울대 건축학 교수), 권재철 사외이사 (수원대 고용서비스 대학원 석좌교수)도 지난 18일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체험 학습 과정을 참관했다. 

CSR위원장 이현수 사외이사는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미건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분양 중

우미건설이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하양읍 서사리 241-25 번지 일대)에서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6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737가구로 구성된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은 학군과 교통이라는 호재를 갖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말한다.

우미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으로 2021년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 예정이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하주초교(확장 예정)와 지역 명문으로 손꼽히는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대구가톨릭대 등이 위치해 있다”라고 강조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도 단지 인근에 조성된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총 면적 약 380만㎡에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첨단메디컬·의료기기, 연구시설이 융합된 첨단지식산업지구로 조성된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의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동호동 356-2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경로 653번지에 들어서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