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경주향우회는 22일 경북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고등학생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경경주향우회는 지난 1992년부터 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270명에게 2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매년 신년교례회, 한마음 등산(걷기)대회, 골프대회를 비롯 휴가철 관광객 유치 홍보 등 고향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백승관 재경경주향후회장은 "신라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긍지를 갖고 열심히 공부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