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함진규 의원(자유한국당)은 “(신도시 건설)은 기반시설을 깔아놓고 아파트 건설하는게 맞다”라며 지하철 노선 등 교통 인프라 착공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정책을 질타했다.
함 의원은 29일 국회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 “신안산선 착공 문제가 우여곡절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내년 8월 착공 예정이라 했는데 더 앞당길 수 없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함 의원은 “외국의 경우 신도시 건설 이전에 SOC(사회간접자본) 건설부터 한다”며 “민자사업이니 만큼 빨리 협의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12월에 택지매입 발표할 때, 광역교통 대책 자세히 발표토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