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활용지원센터는 28일 오후 3시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 FTA 전략지역 마케팅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B2B 온라인 수출마케팅(상품등록·온라인 마케팅 지원), 해외 국가별·기업별 상품정보 제공 서비스, 해외 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날 ㈜레드99, 원소프트다임, 영농조합법인 이도, ㈜이스온, 하나철강㈜, ㈜S&W IND 등 6개 지역 수출기업 마케팅 지원 추진결과에 대한 최종점검과 검토가 이어졌다.
최종보고회 결과 수출로 바로 이어질 수 있는 타깃 바이어 발굴 145건, 사업기간 내 수출실적 26만달러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으로 인해 해외 진출이 어려운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보해 수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