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포항 신세계치과 원장이 11년간 포항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포항대 치위생과 외래교수인 이 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제자 사랑 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그는 제자들의 미국 해외현장실습에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원장은 올해도 치위생과 재학생 14명에게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재윤 원장은 "치위생사는 치과의사의 거울"이라며 "전문역량을 길러 훌륭한 인재가 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