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청암의료재단 경북 포항 송라요양병원은 13일 병원 내 대강당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서별 인사를 시작으로 축하 케이크 커팅, 모범 직원 시상, 올 한 해 병원 이모저모를 담은 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5년 이상 장기 근속 직원들이 해외탐방을 다녀 온 소감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가 끝난 뒤 직원들은 식사를 하며 친목을 다졌다.

최승한 이사장은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