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10분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곡리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폐유저장시설에서 모터 펌프 교체작업을 하던 근로자 A(33)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현대오일뱅크 자체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닥터헬기로 천안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유증기에 질식해 쓰러진 것으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의식이 없어 닥터헬기를 이용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진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