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4일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지원 확대를 위해 한국에너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은 저소득 가구에 가구당 시공(단열·창호·바닥), 물품(보일러·냉방기기) 등을 최고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군은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한국에너지재단과 올해부터 3년간 4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확대해 군민들이 더 편안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