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국제클라이밍센터가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다음달 2일부터 포항국제클라이밍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종합운동장 인근 복합체육관인 만인당 뒤편에 자리한 포항국제클라이밍센터는 건축면적 402㎡, 높이 20m(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서는 난이도별 실내외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포항국제클라이밍센터는 수~금요일 낮 12~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비용은 개인 1회(2시간 기준) 주간 2000원, 야간 4000원이다.
시설관리공단은 7월 한 달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8월부터는 전문 강사의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용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