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지역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오는 13일 오후 7시 연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청소년지킴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여름밤의 樂(락) Festival' 행사에는 8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아티스트 '서울형제'와 장현철 디큐브드럼스튜디오 원장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어울림 마당에서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