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2019 관광두레 사업' 공모에 지역 주민사업체 4곳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주당(식음 기념품 개발), 금장살롱(카페경영 개선), 경주플래닛(특산물 식음 개발), 카페NINANO(국악 카페) 등 4곳은 3년간 맞춤형 교육 등 각종 지원 혜택을 받는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 관광모델이다.
관광사업 창업 또는 기존 사업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지역민 포함 5인 이상 주민사업체가 신청 대상이다.
선정된 공동체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발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사업체로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주낙영 시장은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양질의 지역 주민사업체가 더 많이 발굴돼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